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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2015.10.27
항만문화센터지기  (2017-03-17 18:07:56, Hit : 48, Vote : 0)

할렐루야...

오늘도 동역자 여러분의 평안을 위해 기도드리며, 인사드립니다.

지난 8월 단기 팀들과 주님의 은혜로 아름다운 사역을 마치고 참 많은 시험과 환란 속에 다시금 제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단기 팀이 다녀간 후 육적, 재정적, 제도적 문제들이 밀려와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오로지 말씀과 기도뿐이었습니다. 지난 8월에 성경 묵상 중에 만난 욥을 만나며, 우리쯤은 아무것도 아니지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며 일을 하나씩 풀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남편 선교사의 치통으로 한국 의사를 찾아 울란바토르에 갔으나, 제 불찰로 버스에서 소매치기를 당하여 치과는 가지도 못하고, 몽골 신분증도 없어 은행에서 돈도 못 찾고, 에르데네트에서 저희와 교제 중인 몽골인이 울란바토르까지 와서 도와주어, 차에 기름을 넣고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신분증을 재발급으로 제출한 서류들이 잘 처리되지 못하여 에르데네트에 돌아와 재준비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몸살을 앓으며 5일동안 기다려 재발급 신분증을 찾아 농구장 사역지를 방문하고 그제서야 집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간간히 치통을 호소하는 조윤기 선교사를 볼 때마다 안쓰럽고 어떻게 치료를 할지 고민중입니다.

이제 조금씩 예배가 안정되어가고 학생들이 성경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의 집에서 가정 예배를 드리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심고 기도하기를 5개월째, 아르항가이의 학생 자매인 낸다와 처흐너가 엄마를 찾아 에르데네트로 와서 저희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두 학생들에게 교회를 선택하도록 권했으나 저희와 예배를 드리기를 원했습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저희 집을 방문하더니 함께 예배를 드리던 한 학생 오랑거, 산동네 게르촌 중학생 너머, 낸다와 다른 게르촌 여학생 버러르가 와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주일예배와 일주일에 한 번씩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나오기 시작한 버러르는

성경 공부에 아주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어서 잘 하지 못하는 몽골어로 성경을 나누며 찬양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몽골은 종합학교 즉,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같이 다니는 학교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중학교 까지 과정을 마치고 다른 학교로 함께 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게르촌 아이들이 저희 집으로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젠 매주일 아침 차량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눈도 많이 오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고 학생들이 예배에 오면서는 어린 동생들과 함께 오기 때문에 이동 거리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 조윤기 선교사는 주일 아침 동네 세 곳 (동쪽에 터스겅, 남쪽에 딘지, 서쪽에 나란)을 돌아서 아이들을 태워오는데, 너무도 감사한 것은 이젠 가족들도 함께 주일 예배에 온다는 것입니다. 좁은 거실에 11명이 모여 예배를 드릴 때는 5개월 된 아기까지 울고 보채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항상 영아들 담당은 조윤기 선교사의 몫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르 안에 없는 주방이나 화장실이 유아들에겐 재미있는 놀이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있기에 월요일부터 준비한 설교는 금요일까지 수정을 하고 연습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항상 미숙하고 전달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설교 중간에 몽골어 사전을 찾아보기도 할 때가 종종 있어서 이것 또한 아이들에게 재미를 줄 때가 있습니다. 예배 후 식사를 하고 아이들이 이젠 각자 알아서 성경에 대한 질문도 하고 찬양도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조윤기 선교사는 학생비자를 받은 대학교에서 야구 동아리를 만들기 위해 매주 2회 대학 청년들과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야구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그 누구 야구공을 잡아 본 적이 없고 모두들 텔레비전에서 본 것이 전부인 청년들입니다. 이들과 운동을 하며 교제 할 수 있는 공간과 야구 장비들이 필요합니다. 강의가 끝난 후 당구장이나 가라오케로 가는 청년들에게 야구가 건전한 문화를 제공하는 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복음의 씨앗을 심는 길이 되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조금주 선교사의 성경공부와 설교를 위한지속적인 언어 공부와 차량 운행을 하는 조윤기 선교사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저희 부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성도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사역을 위한 기도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를 위해 중보 해 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땅을 밟고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조 ㅇㄱ, 조 ㄱㅈ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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