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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2016.08.19
항만문화센터지기  (2017-03-17 18:16:40, Hit : 69, Vote : 0)

몽골 이르튼에서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4번째 여름을 보내면서 한국의 더위와 열대야에 배할 수 없는 짧은 기간 동안이었지만 열대야를 몽골에서도 느껴보았습니다. 그로 인해 많이 지쳤었는데,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드시고 수고스러울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어서 8월이 빨리 지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지난 4월부터 기도처소를 놓고 기도하던 중, 5월 쯤, 자유로운 모임과 교제를 위해 몽골인이 교회로 사용하고 있던 장소를 함께 사용하며, 예배를 돕기로 하는 조건으로 함께 하기로 구두약속을 했습니다. 저희는 주일 학교 어린이 예배를 돕고, 장년 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6월 첫 주일 예배에는 저희 부부와 몽골인 3(지도자와 동생 부부), 그리고 저희 아이들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직도 예배와 모임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지만, 한국어와 기타, 컴퓨터를 배우고 싶어하여 몽골인 지도자에게 강좌 개설에 대한 의논을 끝내고,6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6월 첫 날 한국어 수업에 들어온 16명은 (8~ 46)이었으나, 3주가 되면서 절반으로 줄었고, 기타 레슨도 학교 선생님들까지 참여를 해서 배우기를 시작했건만, 이것 역시도 3주후에 3명의 학생만 남아서 배우고 있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기타가 없어 기타 2대로 돌아가며 배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의 너멍 솝다는 끝까지 열심히 하고 있어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배우고 싶다던 몽골인 지도자도 두 번씩 참석을 하고 포기하였는데 아마도 우리 부부가 하다가 포기할 줄 알았나 봅니다. 그녀는 늘 몸이 피곤하고 허리가 아프다고 하여 주일에만 볼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조금주 선교사에게 설교를 부탁하며 장년부 예배 설교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몸을 위한 기도는 매일 밤마다 하고 있다는 말을 만날 때마다 하는 것을 보며 그래도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방학 시작 했던 지난 6월부터 힘들지만, 아이들을 위해 목요일 기타 레슨과 금요일 한국어 반 그리고 토요일 성경공부 반을 개설 하였습니다. 그러나 2주를 보낸 뒤 몇몇은 낙오하여 5명 만이 8월까지 성경 공부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물론 방학이라는 특성이 몇몇 친구들은 부모님을 도우러 들로 산으로 좀 먼 시골로 양과 염소, , 소를 치러 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조금주 선교사의 몸 상태가 6월 중순 부터는 내내 힘들었기에 조금 벅찼지만, 지금 이 기회가 아니면 성경에 대해 알아가기가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시작해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저희에게 주신 이 귀한 처소에서 모임과 교제를 지속적으로 해오면서 이젠 주일학교 아이들도 20명으로 안정이 되었고 예배가 조금씩 잡혀가고 있습니다. 기타 소리에 맞춰 찬양을 부르는 소리에 교회 안으로 선 듯 들어오지 못하며 교회 창문에서 기웃거리고 밖에서 서성이던 아이들을 안으로 들어와 앉히고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3개월 정도를 함께 하다보니, 이젠 아이들이 주일 아침 교회 밖에서 저희를 마중하고 예배가 끝난 후에 저희를 배웅합니다.

5월에 11명과 함께 야외 예배를 다녀오고 처음 공식적인 외출을 갖기 위해 미리 준비했으나 조금주 선교사의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야외 활동을 축소하여 계획했습니다. 그래서 6,7월 두 달을 기도하고 고민하여 처음으로 제자 훈련반 청소년들과 12일의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이들에게 성경 읽기를 통해 매일 영의 양식을 공급 받는 것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일 밖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5명의 청소년 중 4명과 함께 하는 짧은 수련회를 통해 내년을 기약해 보면서 내년엔 좀 더 알차게 계획하여 전부가 함께 하는 수련회로 만들어 보자고 기도를 했습니다. 3개월의 여름 방학 동안 그저 집안일을 돕고 동생을 돌보기 위해 아무 곳도 방문 하지 못했던 너멍 솝다와 오랑거에게는 12일의 외출이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때때로 다른 친구들은 친척 집을 방문 한다거나 부모님들과 시골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다반사이기에 그렇지 못 한 아이들에겐 새로운 경험이 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잠을 자지 않고 밤새 자기들끼리 수다를 떨며 새벽에서야 잠을 잤습니다. 저희도 잠을 선잠을 자고, 밤새 얼었던 몸을 아침에 라면국물로 몸을 녹였습니다.~~^*^ 하지만 저녁의 선선한 날씨로 인해 1박을 하였을 뿐인데, 조금주 선교사는 수련회를 다녀오고 감기 증상으로 힘든 시간을 살짝 보냈습니다. 하지만, 수련회를 다녀온 후 아이들은 우리와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런 모습이 서로에 대한 관심들이 관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서로에게 끼칠 수 있는 친구들로 자라길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금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몽골인 지도자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기를 기도해 주세요.

91일부터 우리 친구들은 등교를 시작합니다. 학기 중엔 경연대회가 주일에 행사들이 있고, 그것들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매번 학교에서 개최로서 이 모든 경연대회(수학, 과학 올림피아드, 영어 말하기, 춤 경연, 각종 학년 대회)에 참석 하는 너멍 이르튼이 잘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또한 몽골에 모든 대회와 대회 준비를 위해 주일에 학급 활동을 잡기도 하고 담임교사들 개인적인 일로 학급 아이들을 부르기도 하는 날이 많이 있는데, 작년에 너멍 솝다는 주일에 있는 모든 학교 행사 참석을 안 하고 교회 일과 예배를 먼저 했던 학생이기에 너멍 솝다가 말씀 안에서 성실히 양육 되어지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818일에는 아이 출산 일정으로 인하여 2016831일 입국해서 2017510일까지로 비행기 예약을 하였습니다. 출산 일정에 따라 돌아오는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은 친정(태안)에 있을 계획입니다. 이에 아이들은 지난 겨울 저희가 잠시 한국에 방문 했을때, 위탁했던 몽골 교회로 가서 성경 공부와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을 했는데 솔직히 내년에 돌아 왔을때,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은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했지만, 오직 지난 겨울에 위탁했던 교회에서 저희가 한국에 있는 동안 책임감 있게 아이들을 양육하기를 기도할 뿐 입니다...

한편, 이곳에서 짐을 어떻게 정리두어야할지, 차를 어떻게 보관해야할지도 큰 숙제입니다. 다만 순리 대로 잘 진행 되어 안전하게 짐들을 보관 되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럼 한국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기 도 제 목

1. 제자 훈련반 학생들이 믿음 안에서 말씀으로 자라도록...

2. 독립되고 안정된 예배처소(청소년들이 자발적인 모임과 교제를 위해)가 마련 되도록...

3. 사역함에 있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4. 조ㄱㅈ 선교사의 순산을 위해 기도 부탁드려요...(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조 ㅇㄱ, 조 ㄱ ㅈ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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